성령충만한 예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자

안 보이는 바이러스와 자연만물에 나타나신 하나님


백신 2차 접종을 한 후 통증이 하나도 없 길래 “ 약은 무슨 약 아무렇치도 않은데...” 라며 자신있게 있었다.

하지만 5시간 쯤 지났을까...

온 몸이 쑤시고 열이 100가까이 올라가고 오환까지 오기 시작하며 정신을 차리기가 쉽지 않았다.

아~~ 내가 너무 교만했구나!

먼저 백신을 접종하신 분들이 아프니깐 약을 드세요 라는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그제서야 허겁지겁 타이레놀을 먹고 열을 낮추기 위해 딸이 젖은 물수건으로 마사지까지 해주며 끙끙 앓으며 혼 줄이 났었다.

꼬박 이틀간 몸살을 겪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같은 것이 이렇게 몸살을 하게하며 심지어 우리를 죽이기도 한다는 것이 참 무섭기도 하였고 또 타이레놀 알약2알 먹고 1시간 쯤 지나면 몸살기운이 삭 사라지다가 약3시간 반 정도 지난 뒤에 약기운이 떨어지면 또다시 온몸이 쑤셔오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기도 하였다.

본래 약 먹기를 싫어하지만 약이 이렇게 신기하게 잘 듣는 것을 보면서 현대 의학에 조금 의존하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 몸살을 앓으면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서운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연만물을 보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로마서1:20에처럼 하나님을 모른다고 누가 핑계를 할수 있을까? 바이러스로 죽고 사는 마당에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 사랑으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가 그것을 믿고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믿음으로 살수 있다는 것을 어찌 믿지 않을 수가 있을까?

눈에 안 보이는 바이러스를 믿는다면 눈에 안보이지만 천지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도 알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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