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예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자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를 마치며...


커피 브레이크를 알게 된 것은 펜데믹이 와서 부터이다.

목사님들 그룹과 함께 하기로 하여 줌으로 시작하였다.

본래는 다 함께 모여 교제하며 시작하여야 하지만 펜데믹으로 인해 줌으로 하였기에 멀리 있는 나도 참여하게 되었다.

대부분 켈리포니아에 계시는 목사님들이시고 간혹 나처럼 다른 주에서 참석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목사님들이 모여 성경공부 같은 것을 한다는 것이 참 어색했지만 커피브레이크의 장점이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알아가는 것이기에 더 많은 경험과 관점으로 말씀을 보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성경 말씀을 찾아 공부하며 스스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커브가 처음에는 주입식으로 공부하던 나에게 어색했지만 점점 더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는 시간이 참 설레게 하였다.

많은 교회에서 커브를 하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나아가는 시간을 가진다는 목사님들의 추천에 우리교회에서도 전체적으로 시작하기를 원했다.

말씀이 이끄시는 교회, 말씀을 통해 자라나는 교회,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한 커브이다.

쉽지는 않다. 말씀이 나를 이끄시도록 순종하는 결단이 좀처럼 쉽지는 않다. 하지만 기대한다.

언젠가는 말씀이 하라 하시면, 그 말씀 앞에 고민과 갈등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순종의 길을 가리라 결단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대해 본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10일간 참여하면서 커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 속에서 은혜 받고 전도한 영혼들이 너무나 많고 또 커브를 하는 동안 자신의 문제와 갈등과 고민이 치유되며 회복되는 경험을 한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교회가 커브를 통해 이런 회복과 치유가 있기를 소망한다. 성도들이 서로 위로해주며 주님 안에서 말씀을 통해 서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며 회복되었다는 간증이 많아지길 기도하며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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